타임 캡슐을 꺼내 볼 시간.
마음 꽁꽁 쌓아두었던
나의 보물상자를
열었다.
이성과 감정
살아오면서 마음 속엔
많은 감정들이 쌓여온다.
생활에 치이면서
그것을 꽁꽁 싸매며
타임캡슐안에 넣어 두었다.
이제는 그것을 꺼내 볼 시간.
이성과 감정 안에서의
나란 사람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
셀카 속 감정변화
나는 사진을 찍을 때
나의 감정을 넣어
그때를 담아낸다.
내가 무엇을 어떻게
그리고 어떤 생각을
가졌었는지
그것을 보면 알 수
있는 아주 진실한 단서이다.
비디오 컷..
마음을 담는 것은
물건이 될 수도 있고
아니면 시간이 될 수
있다.
나는
브이로그를 통해
나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기도 한다.
모든 감정의 끝
지금으로서는
아마도
도구로
예를 들면 함축된 단어로,
한 귀절의 시로..
그것을 대변할 수 있는
사진, 동영상 등으로
나의 보물상자는
열려질 것 같다.
마음을 표현하며
살며 나의 기분을
느끼며 숨쉬는 한
소중한 사람으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