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기록장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강 작가님의 노벨문학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채식 주의자를 읽고 사람들은 물론 폭력을 좋아하지 않지만폭력을 가하는 가해자로서 관점과폭력을 당하는 피해자로서의 관점을동일시 하는 오점을 가지고 있다.가해자건 피해자건 우리는 폭력 속에서 서로간의 관점을옳고 그름이 아닌 이해와 본질로 바라봐야 한다.그것이 이 책의 근본적 서술인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폭력을 배운다.가정에서 눈에 보이는 모든 것으로 부터내적 외적 심지어 갈등까지 어른들의 관점을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인다. 어릴 적 아버지의 아이에 대한 사랑의 모습이였던자식을 물은 개에대한 폭력,객관적으로 볼 때 그것은 아버지의 사랑이였지만또다른 시선으로는 나를 해하는 무엇이든무차별한 폭력을 가하는 가해자인 인간을 발견하게 된다. 그게 나이고 아버지이고..모든 인간이란 폭력적 본질을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