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독일에서 십년 이상 살았다.
그때는 독일이란 나라는언제나 갈 수있다 생각했다.
공부만 하다 여행을 다니지 못하고
한국으로 바로
올 것이라 생각 못했다.
그래서인지 유럽이란 나라가 참 애잔하다.
여행지 선정
작년 아이와 첫 여행지로 그래서 유럽이
선정 되었다.
아이가 태어난 곳, 그래서 더 같이 가고 싶었다.
그런데 독일은 내가 가서 살았던 곳이라
여행지에서 뺐다. 남편과 나 그리고 아이와
다시 한 번 올 것을 다짐하면서..
내가 다닌 여행지
삶 속에서
내가 다녀본 곳은 극히
한정적이다.
나에게 있어서
외국은
삶의 기회였고,
휴식을 취하기 위한
곳이 아닌
배움의 장소였기에,
여행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는 것도
요즘 들어서이다.
여행의 목적
각자 여행의 목적이 있다.
나는
여행을 통해
내가 맛보지 못한
경험을 충분히 맛볼
에피타이져라 생각한다.
그리고,
지난날과 지금
싸여져 가는 알상에서의
생각들을 정리하는
그런 의미에서 나는.
메인 디쉬로 여행지를
고른다. 위에서 여행지를
유럽으로 선정한 것처럼...
내가 있는 곳
지금 나의 반경은
집, 직장, 교회 이다.
반세기동안 많은 지구별을
찾아 보지 못했다.
하지만 지금부터 부지런히
내 주위를 돌아보기로 했다.
먼저 내가 사는 나라부터
조금씩 반경을 넓혀 가기로
여행 계획을 세운다.
인생계획과 아울러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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